SEIKO TYPE II 7123-7080 Watches


SEIKO TYPE II 7123-7080

지극히 무난한 시계입니다. 가격이 굉장히 저렴했기에 충동구매하였습니다. 구입한 날이 굉장히 추워서 많이 고려하지도 않고 그냥 집어왔습니다. 1982년 생산된 SEIKO TYPE II입니다.

얌전하고 특색이 강하지 않은 시계입니다

은색바탕에 가느다란 세로 패턴이 들어간 다이얼입니다. 예전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얼입니다. 그냥 '나는 시계다'라고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이라면 그냥 구입하는게 취미가 된 느낌입니다. 이런 시계가 몇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크게 공들이지 않은 광택입니다

적당한 광택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형 핸드 그라인더 주문했으니, 사용이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한번 손봐줄 생각입니다. 나중에 손봐줘야 하는 시계가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는 좀 처분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좀 작은편입니다

용두포함 35mm면 작은 사이즈 맞습니다. 어차피 제 손목이 두껍지 않아서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여자분들이 스트랩을 튀는 색상으로 하고, 오버사이즈로 차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구입 당시 추웠고, 가격이 저렴해서 크게 괘념치 않고 구입한것 같습니다.

오히려 내부가 튑니다. 세이코의 7123A 무브먼트

이 TYPE II는 열어봤을때 진가가 드러납니다. 검정색 기판에 새겨넣은 레터링이 있는 시계는 1970년대말 1980년대 초에만 있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무브먼트 디자인보다 다이얼을
이런식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이 디자인으로 다이얼을 만드는게 어댔을까 싶기도 합니다. SEIKO 레터링이나 QUARTZ 로고를 프린팅이나 양각처리가 아닌 기판에 새기는 형식이었다면 그것도 좋은 디자인이었을꺼라는 생각입니다.

유리는 교체하지 않고 연마하였습니다

지난번 글에도 올린 사진입니다. 유리는 연마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연마 전입니다. 시계 유리 연마는 제치를 쓴다는 것과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완벽하게 제조사에서 나온것 처럼 유리가 매끄럽지 않다는 것은 단점입니다. 그럭저럭 쓸만한 상태까지만 만드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만족합니다.

구입 당시의 시계상태입니다

브레이슬릿은 세척하여 보관중입니다. 비교대상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속을 보지 않고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시계입니다.

지난번 언급한 SEIKO QT 38-7030은 무브먼트 수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번엔 수리과정을 한번 지켜볼 요량입니다. 난이도가 있는 수리로 알고 있는데 잘 고쳐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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